한중 방송결합상품 캄보디아 진출하다

[한류TV서울] 등록 2018.11.07 06:06:25수정 2018.12.05 19:06:27

㈜한류TV서울의 중국방송 송출 전문 자회사인 씨씨티비코리아㈜ 11월 6일 중국방송 20개 채널과한국방송 VOD 서비스를 캄보디아 거주 중국인과 중국인 관광객, 그리고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중국 CCTV 자회사인 미래TV유한공사는 중국 방송영상물의 해외 송출 관련 유일한 합법 방송사업자이고, 한국 내에서의 사업은 ㈜한류TV서울이 지난 2016년부터 사업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그 자회사인 씨씨티비코리아㈜는 한국을 거점으로 동남아시아 진출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다.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지법인 설립 및 시험송출 오픈식을 가진 씨씨티비코리아㈜는 현재 캄보디아 거주 중국인 약 16만명과 중국인 관광객 약 100만 명을 대상으로 호텔내에서 방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중국인, 중국자본이 동남아국가 캄보디아에 밀려들고 있다. 캄보디아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추진하는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책의 노선상에 위치하고 있는데다 오랫동안 중국과 교류한 역사적 인연이 이어져 최근에 제2의 중국인 러시를 촉발하고 있다.

코트라 프놈펜 무역관의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2017년에는 16만명의 중국인이 캄보디아에 사업 및 기타의 목적으로 입국했는데, 이는 2014년 대비 2.5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관광객도 매년 급증해 2017년에 100만 명을 넘어섰다.

중국인의 캄보디아 투자도 2012년도에는 2억6,000만 달러에 불과했지만, 2017년에는 14억5,000만 달러에 육박해 5년 사이에 5배 이상 증가했다. 중국인들의 캄보디아 투자분야는 신공항 같은 인프라 투자를 비롯 건설업, 제조업 등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캄보디아에서 가장 많은 기업이 입주한 Sihanoukville SEZ2의 경우 100개의 입주기업 중 83개가 중국 기업이며, 봉제, 신발, 가방, 가죽, 속옷, 건설자재, 가구, 플라스틱 등 다양한 업종에 진출해 있다.

건설업 진출도 활발해 해외 건설업 투자의 60% 이상을 중국 자본이 차지하며 주상복합, 콘도, 오피스 건설을 주도하고 있다.

한편, 캄보디아 일각에서는 쇄도하는 중국인과 중국 자본에 대해 경제종속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하지만 캄보디아 투자청(CDC: Council for the Development of Cambodia)의 투자유치부서 Director인 Suon Sophal은 “대대적인 중국 기업의 투자와 ODA로 캄보디아 경제가 중국에 의존하거나 종속하는 것은 기우이며, 오히려 중국의 투자가 캄보디아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하여 ㈜한류TV서울 신종태 이사는 “현재 한국 내 서비스 제공 중인 CCTV10개 채널과 위성방송 10개 채널은 Live로 송출하고, 또한 SMG의 BesTV를 통하여 공급 받고 있는 중국 방송 콘텐츠의 VOD 서비스와 함께 한국의 방송 영상도 VOD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교원 기자 1467451123@qq.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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