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TV서울] 등록 2017.08.11 11:50:31수정 2017.08.16 14:56:27
한류TV서울은 한류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에는 SBS에서 방영되는 “박진영의 파티피플”을 중국 최대의 음악사이트 왕이윈뮤직(http://music.163.com)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은 지난 7월 10일(월) 인천에 있는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1회 녹화를 시작했고, 7월 22일(토) 첫 방송이 전파를 탔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중국 왕이윈뮤직은 한국 음원을 비롯하여 드라마 OST, 그리고 이번에는 방송으로 송출되는 음악 쇼에 대한 콘텐츠 확보로 한국 방송 문화 산업 콘텐츠를 기반으로 중국 내에서의 한류 팬들에게 서비스하겠다는 계획을 실행한다는 사실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고,
또한 SBS에서는 현재 한국과 중국의 외교관계 악화로 인하여 특히 문화 콘텐츠 부분에서 꽉 막혀 있는 현실에서 돌파구를 열었다는 의미가 존재하는 부분이다.
현재 중국 내에서는 한국 관련된 영상물 등 문화 콘텐츠 자체가 쉽지 않은 형국이다. 연일 쏟아지는 과격한 발언과 전쟁에 대한 소문도 끊이질 않는 현실에서 이러한 계약이 체결되었다는 것은 한국과 중국의 민간교류 차원에서도 상당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여기어 진다.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은 총 12회로 구성될 예정이며, 매주 월요일 녹화를 하고, 또한 매주 토요일 밤 12:20분 SBS를 통하여 시청자들에게 전달된다.
한편, 중국 왕이윈뮤직의 음악부문 매니져인 왕찬(王婵)은 “중국과 한국은 문화적으로 상당한 유사성이 있고, 또한 민간차원의 교류는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는 개인적인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한류TV서울은 앞으로도 한국의 다양한 분야에서 가장 한국적인 콘텐츠들을 발굴하여 중국을 비롯한 전세계로 그 외연을 넓히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윤교원 기자 1467451123@qq.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