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역에 한국어 교육 영상물이 전파를 탄다

[한류TV서울] 등록 2016.02.21 09:07:31수정 2016.02.23 17:32:48

한국 최초로 중국 국영 IPTV에 한류채널을 개설한 ㈜한류TV서울(대표이사 이용재)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중국 IPTV한류채널에 한국어교육을 위한 영상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월 12일일 밝혔다.

본 계약을 통하여 EBS는 <한글기차 치포>, <외국인을 위한 실용 한국어>,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여성 결혼 이민자를 위한 한국어>,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함께 하는 한국어> 등의 영상물 공급을 통하여 한류문화 수출을 위한 창조경제 확산에 큰 획을 긋는 계기가 되었다.

중국에서의 한국어 교육은 중국 상하이에 최초로 정식 한국어 교육이 보급된 지 올해로 20여년, 상하이외국어대학이 1994년 9월, 푸단대학이 이듬해 9월 한국어학과를 개설한 이후 각 대학마다 한국어학과가 우후죽순처럼 늘어났다. 학생뿐 아니라 한류를 타고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한국어 배우기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주상하이 총영사관 조사에 따르면 상하이, 화둥지역에 개설된 한국어학과는 90년대까지만 상하이외국어대학과 푸단대학 두 대학에 그쳤으나 2000년 이후 28개 대학으로 늘어났다. 이중 17개 대학은 최근 5년 사이에 한국어학과를 신설했으며, 2010년을 기준으로 중국 전역에 약 250여개의 대학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산동 지역이 50여 개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강소28, 길림18, 흑룡강18, 상해 및 절강13, 화남11, 북경9, 화북9, 서남3의 순이었다. 대개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깝거나 한국 기업들이 들어선 곳에 한국어학과도 많이 개설되었는데 이는 사회적인 수요에 의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2015년 한중FTA가 체결 된 이후 한국어 교육에 대한 열풍은 더울 뜨겁게 달아오르는 현실이다.

중국한국조선어교육연구학회 김병운 전 회장이 엮은 《중국 대학 한국어 교육 실태 조사 보고서》2012에 따르면 “재학생 수는 박사과정 30명, 석사 과정 39명, 학부생 13,237명, 3년제 혹은 2년제 국립 전문대 학생 13,008명, 4년제 사립 대학교 학부생 7,733명, 사립 전문대 학생 8,635명으로 전체 43,036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여기에 공식적으로 조사에 응하지 않은 교육기관, 개인 사설 한국어학원, 그리고 일반인들까지 합하면 한국어 교육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중국인은 이루 헤아릴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실재로 한류채널의 프리랜서 아나운서인 요일함(姚一函)씨는 공식적으로 한국어 교육을 단 한번도 받지 않았지만, 스스로 한국 문화가 좋아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고 한다. 실재로 한류채널의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일하게 된 이유 중 하나도 한국과 한국 문화를 너무 배우고 싶기 때문이라고 밝힌다.

문제는 이들에게 제대로 교육할 만한 표준 교재가 없다는 것이다.

학생들에게 한국어 및 그에 해당한 문화지식을 잘 습득하고 많이 학습하게 하려면 무엇보다 교재개발이 급선무로 나서고 있다. 학교마다 다루는 교재가 다르고 교재의 과학성, 연관성, 체계성이 결여되어있는 것이 현재 실정이다. 현재 전국 각지 22개 학교들에서 교재편찬에 공동참여하고 있는데 참여한 학교들이 많음에 따라 애로사항도 많고 시간도 많이 소요된다고 김회장은 소개한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중국 전역에 방송되고 있는 한류채널에 한국어교육 콘텐츠가 공급이 된다는 것은 단순한 영상물 수출에 그치는 것이 아닌 한국 문화의 안정적이면서 공식적인 중국 대륙 진출 루트가 확보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와 관련하여 ㈜한류TV서울 신종태 이사는 “2015년 12월 말일 현재 중국 IPTV의 한류채널 시청 대상가구는 약 1400만 가구에 달하고, 2016년에는 차이나텔레콤과의 제휴를 통하여 시청 대상 가구수를 약 5000만 가구로 예상하고 있다. 1가구 3인으로 가정하면 약 1억5천만명이 한류채널을 시청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방송을 송출한다는 의미는 중국 대륙에서 한국어의 인지도 및 한국 기업들의 브랜드 효과는 산술적으로 평가할 수 없을 정도라 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한류채널은 채널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EBS는 한국문화 수출의 첨병으로서의 역할, 그리고 중국 IPTV 제휴 파트너 사는 채널의 경쟁력 확보라는 참여기업 모두가 Win Win하는 구조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류채널의 편성책임자인 김준호 PD는 “EBS 한국어교육 콘텐츠의 편성은 기본적으로 실시간 편성과 VOD 편성을 생각하고 있으며, 교육적 효과를 위해서 중국인 아나운서를 투입하여 중국인들의 교육 호기심을 극대화하고, 수익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VOD채널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편성계획을 밝혔다.

중국 대륙에서 한글교육이 TV 채널을 통하여 송출되고, 많은 사람들이 한국어를 경험하면서 한국인에 대한 호감, 한국 기업과 제품에 대한 높은 인지도, 그래서 한국 제품을 찾고, 한국을 찾는 중국인들이 현재보다 더욱 더 많아지기를 기대하면서 한류문화가 중국대륙에서 꽃을 피울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한편, ㈜한류TV서울에서 운영하는 한류채널은 지난 2015년 12월 1일 개국했으며, 현재 각 성 방송국별 시험송출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중국 방송 역사상 최초의 해외 오락 전용채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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