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로 대륙을 낚아 올린다.

[한류TV서울] 등록 2019.02.28 09:47:08수정 2019.03.05 11:02:55

중국의 1세대 IT 산업을 이끌어 가던 몇몇 업체들을 가리키는 유행어가 있었다. 그것은 BAT, 즉 바이두(百度), 알리바바(阿里巴巴), 텐센트(腾讯)를 일컫는 말이었다. 한 때 중국에서 뭘 하려면 이들 BAT 생태계에 속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던 그런 시기가 있었다.

바이두는 한국의 네이버와 비슷한 검색 서비스라고 이해하면 되고, 알리바바는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마윈 회장이 이끄는 중국 최초의 B2B 상거래 사이트이다. 그리고 텐센트는 중국 최대의 동영상을 비롯한 음악, 한국의 카카오톡 같은 위챗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이다.

그런 말들이 사람들에게 회자되던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았고, 얼마 전부터는 새로운 말들이 다시 유행하기 시작한다. 이른바 TMD시대가 열린것이다. BAT가 중국 IT 산업계 1세대라면, TMD, 즉 토우티아오(头条), 메이퇀-디엔핑(美团-点评), 디디추싱(滴滴出行)으로 대표되고 있다.

토우티아오(头条)는 원래 중국 각 지역의 성급 신문의 기사들 중에서 그날의 헤드라인 뉴스만을 뽑아서 모바일로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이 서비스가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면서 성공한 그야말로 벤처기업의 성공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는 기업이다.

메이퇀은 원래 소셜 커머스 기업으로 출발했고, 성장했고, 이후 식당의 음식을 평가는 디엔핑과 합병을 통하여 중국 최대의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벤처기업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또한 디디추싱은 한국의 카카오택시라고 이해하면 된다. 오늘 이 글의 주제는 토우티아오이다.

현재 약 4.5억명의 중국인들은 아침에 눈을 뜨면 가장 먼저 휴대폰을 들고 토우티아오(头条), 즉 오늘의 헤드라인 뉴스란 의미의 今日头条를 찾아서 그날의 중국 전역의 뉴스를 살피는 것으로 하루의 일과를 시작한다는 사실이다. 이 今日头条를 모기업으로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진 틱톡(Tik Tok)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류TV서울은 지난 2019년 2월 19일 이곳 토우티아오(头条)에 한국 낚시 영상을 기반으로 하는 채널을 하나 열었다. 우리의 채널 이름은 낚시방송(钓鱼电视)이다.

한중 외교관계가 사드(THAAD) 배치라는 현실 앞에서 한한령(限韩令)이라는 중국의 정책으로 인해 한국의 드라마, 영화는 물론 한국 스타 탤런트의 중국 방송 출연 금지 조치가 내려진 2016년 하반기부터 지금까지 이 한한령(限韩令)은 지금 현재도 진행 중이다.

이런 와중에 비록 낚시 영상이긴 하지만 엄연히 한국어로 방송되고, 한국에서 제작된 이 영상이 중국의 대중들 앞에서 어떤 영향을 받을까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실험적인 모험을 감행했다. 다행히도 심의에 통과했고, 채널 개설은 성공적이었다.

이 글을 쓰는 2월 27일(수) 밤 11시, 현재까지 우리 钓鱼电视를 구독하는 팔로워가 1600명을 넘어섰다. 우리의 목표는 올해 6월 말까지 팔로워 수를 50,000명으로 확대하고, 이 50,000명이나 되는 팔로워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하루 평균 4.5억명의 사람들이 찾는 이 뉴스 플랫폼에 상점이 없을 수 없다. 토우티아오(头条) 내부에는 즈디엔(值点)이라는 쇼핑몰이 현재 운영 중이다. 여기에 우리 한국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고자 한다. 낚시 영상에서 그치지 않을 계획이다. 뷰티, 패션, 여행, 한국의 맛 등등 한국을 알리고 한국의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면 그것이 무엇이든 채널을 개설하고, 거기에 연결된 상품들을 판매할 계획이다.

중국의 많은 사람들이 요즈음 하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것은 중국의 쇼핑몰 중 결국 누가 살아남을까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 그들의 이야기는 결국 쇼핑몰도 타오바오(淘宝), 징둥(京东), 그리고 즈디엔(值点) 이렇게 삼파전으로 갈것이다 라고 이야기한다.

㈜한류TV서울 창업 목적은 TV 화면을 통하여 한국을 알리고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의 순 한국 제품을 대륙에 팔자는 의미였고, 그것이 우리가 예상하지 못했던 한한령(限韩令)이라는 장벽으로 우리의 길을 막을지라도 우리는 이곳 토우티아오(头条)에 낚시방송(钓鱼电视)이라는 새로운 길로 우회하여 우리의 목적을 이루고자 한다.

나는 늘 말한다. “불법만 아니라면 사람도 팔자”라는 슬로건으로 대한민국의 모든 것을 중국 대륙을 비롯하여 전세계에 팔자는 생각이다. 이 슬로건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함께 그 길을 만들어가고 싶다.

/윤교원 기자 1467451123@qq.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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