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TV서울] 등록 2019.12.19 14:51:11수정 2019.12.19 14:51:41
“2019 인터넷+건강중국포럼”이 “새로운 시대 새로운 전파 새로운 생태”라는 주제로 건강의료산업발전이라는 새로운 모델, 새로운 여정, 빅데이터 확보, 건강산업 영역의 스마트화 발전, 그리고 건강보급 능력의 공유와 “건강중국”의 전략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부주임을 맡고 있는 왕하승(王贺胜) 선생이 주제 발표를 했다. 그는 새로운 시대의 위생건강 전파 업무는 대위생(大卫生), 대건강(大健康)에 근거한 업무이어야 하고, 건강을 전파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발표했다. 융합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건강을 전파하는데 새로운 판을 짜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을 중심으로, 건강을 전파하는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고, 심도있는 건강중국 전략을 실행해야 하며, ‘건강한 중국행동’이 각지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포럼 기간 동안 <2019건강중국 건강과학보급 영상 통찰 보고>를 발표했고, 건강보사(健康报社) 총편집인인 주빙(周冰)이 보고 내용을 설명했다.
“건강중국 의사 인명록”을 설명하면서 위생건강 전문 종사자 매 한사람을 초청했고, 새로운 미디어 시대의 요구에 맞는 위생건강 전문가들의 대오를 조직했다. 일종의 건강전파를 위한 “지매인재((智媒人才)지식과 미디어를 융합한 인재)를 말한다.
“건강중국행동창신발전연맹”을 만들었는데, 여기에는 건강보사(健康报社), 국광동방(国广东方), 쑤저우방송국(苏州广电), 쑤저우시위생건강위원회(苏州市卫生健康委), 보아오르어청국제의료관광선행구(博鳌乐城国际医疗旅游先行区, 하이난에 있는 의료기지), 쑤저우상청구(苏州相城区), 차이나모바일북방빅데이터센터(中移动北方大数据中心) 등 다수의 기업단위 및 미디어 기구가 함께 했다.
“건강중국 2030”, “건강중국행동” 등에 관하여 연맹은 제안접수, 신뢰와 혜택, 연합발전, 합작공영의 목표 등을 위한 안내 및 공동 스타트업 발굴, 의약과학기술의 연구개발 과정, 임상시험자들의 전 과정에 대한 새로운 서비스의 개발, 대건강 브랜드 구축 및 제품 전파를 위한 경로 구축, 건강산업의 혁신적인 사업모델 탐색, 그리고 산업 인력 양성 등과 같은 구체적인 업무들을 추진하며, 건강중국행동 등과 같은 정책들이 일선 현장에서 제대로 실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를 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산업의 서비스 능력을 극대화하고, 국민들의 건당 수준을 높이는 데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국광동방 총경리 마오위빙(毛卫兵)은 “인터넷 + 건강중국행동창실발전포럼”의 주제발표를 통하여 국광동방과 건강보사는 이미 “건강중국” TV판 플랫폼 구축을 위한 합작관계를 수립했고, “건강중국”의 전략적 전파 플랫폼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대중의 건강 정보 서비스 제공 플랫폼으로 건강, 의료산업교류 등을 위한 플랫폼으로 그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결국, OTT 단말기를 소유한 방대한 빅데이터를 기초로 활용하고, 네트웍 활용도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원격의료 시스템의 일상화, 그리고 전 의료과정의 시스템이 인터넷과 결합하는, 그래서 혁신적인 가정 주치의 시스템 관리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 밝혔다.
2019년 초, 국광동방과 쑤저우방송국은 건강보사와 함께 “국광건강과학기술” 쑤저우 공사를 설립하고, 상기한 업무의 본격적인 실행을 추진하여 왔으며, 이 쑤저우의 모델을 활용하여 전 중국 도시에 그대로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국광동방(国广东方网络(北京)有限公司, CIBN : China International Broadcastiong Network)은 중국의 OTT 허가를 국가로부터 부여 받은 7개 기관 중 하나이며, 현재 중국에서 약 1억 8천만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OTT 플랫폼을 운영하는 회사이다.
국광동방의 OTT 플랫폼과 건강보(健康报,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서 만든 신문으로 1931년 창간되었으며, 중국 위생건강 산업의 권위 및 영향력의 대표적 신문), 그리고 관련 콘텐츠 제작의 핵심인 지역의 방송국과 1년간의 프로젝트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에 전국 범위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있는 프로젝트이다.
이 과정에서 중국 의사들의 반대 또는 거부 운동은 전혀 없다. 국가와 국민의 건강을 위하는 일이라는 목표에 모두 동의한다는 의미이다. 국가의 힘이 필요하다.
한국의 경우는 어떠한가? 약사들의 단체 행동, 그리고 환자들을 볼모로 하는 의사들의 단체행동이 인터넷과 의료서비스를 연결시키는 중국 사회의 한 단면과 많이 비교된다.
/윤교원 기자 1467451123@qq.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