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한류TV서울은 한국 최초의 디지털 음원 서비스 플랫폼 소리바다의 주주가 되면서 소리바다 음원 서비스 플랫폼의 해외사업을 추진해 온 바,

2020년 8월 하순 경 개최된 2020소리바다어워즈 등에 대하여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서비스를 위하여 먼저 중국의 3대음악 서비스 플랫폼인 타이허뮤직그룹(太合音乐集团, TAIHE MUSIC GROUP)과 음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빠르면 2020년 12월 이내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리바다측이 이번 한류TV서울과 타이허뮤직그룹의 제휴 계약 체결로 인하여 제공하는 음원은 한국과 중국의 다양한 음악들을 비롯하여 양국의 음악 애호가들이 서로의 문화를 느끼고 교류의 폭을 넓혀갈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 콘서트 등이 각광받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타이허뮤직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 송출 시스템을 비롯하여 온라인 팬 싸인회 등의 강점을 활용하여 한류 아티스트들의 중국 대륙 진출을 가속화 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 음악의 한국 내 서비스를 위하여 타이허뮤직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중국 음악에 대하여 재한 중국인들을 위한 중국음악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 음악의 중국 서비스 제공과 중국 음악의 한국 서비스를 통하여 양국간 음악을 통하여 문화 교류의 폭을 넓혀 간다는 계획이다.

관련하여 타이허뮤직그룹 대외협력부 총경리 Fran Tong은 “이번 한국의 정상급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한류TV서울과의 합작으로 타이허뮤직그룹 생태계에 글로벌 콘텐츠와 시각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적절한 합작의 기회가 될 것이며, 한류TV서울과 함께 다양한 음악적 가능성을 찾을 것이고, 이는 한국과 중국 양국의 음악 사용자들에게 보다 풍부한 문화콘텐츠와 가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타이허뮤직그룹 산하에는 “첸첸뮤직(千千音乐, 원래 바이두뮤직)을 비롯하여 타이허마이티안뮤직(太合麦田), 하이디에뮤직(海蝶音乐), 빙마스레코드(兵马司唱片), 치퉁뮤직(赤瞳音乐), LAVA룽얀뮤직(Lava熔岩音乐) 등 음악서비스 플랫폼들을 운영하면서 청소년음악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청소년 레드스타 음악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 최초로 인디음악 오디션인 “LPA 인디음악 축제(LPA独立音乐盛典)”를 개최하여 중국의 대형 야외 콘서트 음악 축제인 “마이티엔 음악축제(麦田音乐节, RYE MUSIC FESTIVAL)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음악과 기술을 결합하여 발전시키는 모델로 중국 음악 산업의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는 세간의 평가를 받고 있다

타이허뮤직그룹은 창조력과 영향력을 바탕으로 “콘텐츠의 생산, 저작권 운영, 공연 서비스, 팬 서비스, 통합 마케팅 등 엔터테인먼트로서의 음악을 위주로 사용자와 음악인들을 위해 다양한 차원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타이허뮤직그룹과 소리바다의 제휴합작을 통하여 한국과 중국의 음악 교류 뿐 아니라 양국의 문화콘텐츠를 결합하여 글로벌시장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윤교원 대표 / ㈜한류TV서울 kyowe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