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송백(岁寒松柏) 장무상망(長毋相忘)의 한국과 중국

[한류TV서울] 등록 2020.03.23 15:00:40수정 2020.05.01 13:00:27

세한송백(岁寒松柏) 장무상망(長毋相忘)의 한국과 중국

코로나19로 인한 두려움과 공포가 중국과 한국, 그리고 일본을 넘어 미국과 유럽, 아프리카대륙까지 맹위를 떨치며 외출금지, 재택근무, 사회적거리두기등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일들을 겪으면서 사람에 대한 보편적인 생각들이 사라지고, 무심코 지나가는 사람들에 대한 의심과 불신을 낳게하는 암울한 시간들이 흘러가고 있다.

모든것이 멈추었다. 사람들과의 거리두기로 인하여 마음마저 멀어져 간다. 이 어려운 시기에 중국으로부터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상 한 편이 도착했다.

“중국과 한국, 양국은 지금까지 긴밀하게 협력해 온 친구이자 파트너이며, 나아가 서로 돕고, 고난을 함께 하는 이웃입니다”라는 멧시지와 함께 “코로나19 사태는 전세계 국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 모두의 아픔이며, 상처이자 재난상황인 것이다.

주한중국 대사 싱하이밍(邢海明)은 “한국의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중국 국민들은 마음을 졸이고 있습니다”라고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중국 정부는 한국에 110만개의 마스크 등 방역 물자를 지원했고, 중국 불산 자선단체가 사회 각계를 동원하여 33,000개의 마스크와 방역물자를 지원했다.

중국국가광전총국국제부(中国国家广电总局国际司)와 공공외교협회(公共外交协会)의 지원과 후원으로 차이나모바일미구공사(中国移动咪咕公司)에서는 한국으로부터 받은 관심과 사랑을 한국과 중국의 지도자들 중심으로 인터뷰한 내용을 중심으로 한국을 응원하는 영상을 보내왔다. “守望相助,共同战“疫” 中韩邻里情,肝胆两相照(함께 서로 도와 코로나19를 반드시 이겨냅시다!이웃나라는 진심을 터놓고 대하는 관계이다)”라는 멧시지를 담고있다.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고, 국경이 봉쇄되며, 기업간의 거래가 중단되고, 지나치는 사람들을 향한 불신과 두려움으로 가득찬, 그래서 오히려 지난 시절의 일상이 오히려 고맙고 감사한 소중한 일이었음을 깨단게 되는 요즈음, 국경을 넘는 관심과 우정, 그리고 사랑이 ㅈ;쳐가는 우리의 격리된 이 삶에 오아시스 같은 청량함을 전해준다.

이 시기 또한 지나갈 것이다. 이 곤란하고 어려운 시간이 지나면 우리에게는 이전과는 다른 분명한 새로운 관점과 시각으로 이웃과 직장, 그리고 사업을 바라보게 될 것이다.

또한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이고, “산과 물이 이웃이듯 함께 비바람을 견디어 내자(山水之隣 風雨相濟)”는 한국을 향한 사랑으로 마스크를 보냈던 마윈의 그 마음과 생각을, 그리고 그의 말을 이 아침에 다시 생각해본다.

윤교원 대표 / (주)한류TV서울 kyow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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