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틈새를 찾는다

[한류TV서울] 등록 2019.10.28 12:03:16수정 2019.11.14 13:32:49

중국 진출 한국 기업의 체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200여 개 중국 진출 한국 기업의 체감 경기가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나빠지고 있다는 어느 일간의 보도를 읽었다. 사실 그렇다. 첫번째 이유는 당연히 THAAD 배치로 인한 한국과 중국 정부 간 외교가 얼어붙은 사항이고 두번째는 2018년부터 시작된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이 그 원인이라 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체감경기 악화 이유의 전부는 아닐 것이고, 또 다른 이유가 여러가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한국 기업의 중국 내 존재의 이유가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은 사실이다.

㈜한류TV서울은 2016년 THAAD 배치 발표 이후부터 현재까지 불어닥치는 모든 찬바람을 온 몸으로 맞으며 버티고 있다. 대한민국 정부의 도움은 없었고, 애초부터 기대 역시 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중국 정부의 도움을 바라겠는가?

그야말로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위기〈危机〉이다. 풀어서 다시 생각해 보면 위험한 기회라는 말이 되기도 한다. 이 위험한 시기를 어떻게 기회로 만들까?

중국에서 오랜 시간 동안 함께 무얼 만들어보려고 고민을 함께 했던 친구로부터 연락이 왔다. CCTV 채널에 한국 콘텐츠를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 같다고… 지난 10월 11일〈금〉 마침 베이징 출장 길에 잠시 만나서 저녁 식사를 함께 나누면서 관련 상세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후 약 10여일이 지나는 동안 아주 구체적인 사업의 기반이 준비되었다. 다시 지난 10월 25일〈금〉 베이징행 비행기를 탔다. 그 다음 날 토요일 만나서 공동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계약서에 날인을 했다.

사업 내용의 핵심은 이러하다.
중국 국내에서 가장 큰 고민은 미래 먹거리 산업이다. 그도 그럴 것이 13억 인구가 먹고 살기 위한 일이 결코 작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의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과 같은 기능을 하는 北京新发地国际农产品会展中心에서 반 평생을 일한 한 분이 새로운 먹거리를 통일화 된 규격과 품질 관리를 통하여 새로운 건강시대를 열어가고자 준비했던 재배, 생산, 판매 등에 따르는 시장 플랫폼을 착안했고, 실현했으며, 현재 중국 국내 80여개 농장, 해외 20여 개 농장과 직접 계약을 맺고, 재배,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One Stop Service를 실현하는 한 사람과 만나게 되었다.

베이징에서 각종 농수산품의 전국 유통을 책임지고 있는 그는 특별히 '과일왕'으로도 불린다. 이유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즈음하여 관련된 모든 과일을 이 사람이 납품을 하면서 얻게 된 별명이다. 이 사람에게는 1년 365일 24시간 무엇이든 세계에 존재하는 과일은 늘 연결되어 있고, 필요한 장소에, 필요한 수량만큼 공급하는 일을 하고 있다. 전세계 과일 농장이 이 사람과 연ㄷ결되어 있다. 한마디로 농수산품 유통에는 귀신같은 사람이다. 이런 사람과 앞으로 몇가지 일을 함께 하게 되었다.

2019년 8월 1일, 중국 국군의 날을 맞이하여 그동안 CCTV7번에 함께 방영되었던 군사, 농업 채널이 분리하여 기존 CCTV7 채널은 군사채널로 운영되고, 농업, 농촌 관련 채널이 신설되어 CCTV17번으로 새롭게 탄생되었고, 그 채널이 지난 9월 23일부터 송출되기 시작하였다.

이 중국인 농산품 유통 전문가는 이 기회를 확실하게 잡았고, 여기에 매일 25분씩 건강한 삶은 건강한 먹거리에서 출발한다는 슬로건으로 채널을 운영하는 권한을 확보하게 되었고, 거기에 한국의 앞선 농업 기술 및 농수산품 가공 식품 관련 콘텐츠를 송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이 채널은 健康神州行이라는 명칭으로 12월부터 송출될 예정이다.

㈜한류TV서울은 이 채널에 먼저 한국의 각 지방자치단체를 통하여 그 지역을 대표하는 농수특산품을 받고, 그 지자체를 찾아가는 과정과 그 지역의 전통문화, 먹거리, 관광상품 등을 차례로 찾아가면서 결국에는 해당 상품을 찾아서 그 상품의 탄생배경 및 제조과정, 그리고 판매를 위한 여러가지 현재의 상태 등을 22분의 영상물로 제작을 하고, 여기에 3분의 광고를 덧붙여서 해당 채널 이름으로 송출한다는 계획을 수립하였고, 또 그렇게 함께 사업을 추진하기위해 이번에 함께 공동사업 약정서를 체결하게 되었다.

꽉 막혔던 중국 방송시장에 작지만 틈새를 만들었고, 이 틈새를 활용하여 좀 더 다양한 방식으로 새로운 길을 만들고자 한다. 이 틈새가 우리에게는 새로운 세상을 열어줄 것 같은 기대를 하게 된다. 좋은 기회이다. 마음껏 살려서 한류 콘텐츠로 다시 한 번 대륙을 뒤덮을 생각을 하면서 나는 오늘도 열심히 뛰어 다닌다…. 발바닥에서 고무 타는 냄새가 나는 듯 하다… ㅎㅎㅎ…

/윤교원 기자 1467451123@qq.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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