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TV서울] 등록 2018.10.03 13:18:26수정 2018.10.03 15:26:47
㈜한류TV서울은 대 중국 한류 콘텐츠 수출을 위하여 강원도 넘버 원 방송국 G1과 협의를 통하여 G1의 우수한 콘텐츠를 중국과 대만에 수출할 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G1 (Gangwon No.1 Broadcasting, G1)은 강원도 영서 및 영동 권역과 인근 일부 지역을 가시청권으로 하는 대한민국의 민영방송사다. 2001년 12월 15일, 강원민방(江原民放, 약칭 GTB)으로 개국하였으며, 2011년 10월 10일, 창사 10주년을 맞이해 사명을 GTB 강원민방 (Gangwon Television Broadcasting)에서 G1으로 개칭하였다.
특별히 분단으로 탄생한 접경의 바다, 그 곳에서 만나는 한민족 비운의 역사를 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요즈음 전세계적으로 Hot Issue가 되는 그 지역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DMZ 스토리”를 대만과 중국에 판매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관련하여 ㈜한류TV서울 관계자는 지난 추석 연휴 기간을 이용하여 상하이 소재 한 방송국에 방문하여 관련 협의를 진행하였고, 아직 한국과 중국의 외교적 관계가 다소 경색되어 있긴 하지만 세계 유일의 분단의 상징이자, 그래서 더욱 신비로운 땅 DMZ를 소개하는 영상을 중국 대륙 송출을 위한 기본 합의를 진행했다.
주식회사 G1 관계자는 “우리는 콘텐츠를 아주 잘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고, 실재로 아주 잘 만들 수 있지만, 팔 수 있는 능력은 없다”라고 표현하면서 “반대로 ㈜한류TV서울은 콘텐츠 제작 보다는 중국 대륙에서 우리의 콘텐츠를 유통할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한 강소기업”이기 때문에 두 회사가 협력하여 콘텐츠 경쟁이 치열한 이 시대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류TV서울은 대만의 지상파 방송국 C-TV와 공동으로 한국의 DMZ를 주제로 여행 프로그램을 촬영 및 제작하여 대만 시청자들에게 송출하고, 더불어서 DMZ에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최대한 노력한다는 계획을 세웠고, 이와 관련하여 현재 한국관광공사 대만지사 및 강원도 소재 각 시, 군 단위의 지방자치단체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교원 기자 1467451123@qq.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