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TV서울] 등록 2018.09.18 10:22:10수정 2018.10.03 13:18:39
대만 최대의 국영 방송국 中国电视公司(C-TV)에서 최근 ㈜한류TV서울에 업무요청 서한을 보냈다. 그것은 C-TV의 주요 프로그램인 여행프로그램을 한국에서 촬영하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본 사업의 핵심은 한국 우리지역의 놀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을 대만 관광객들에게 정확하게 알리고, 그들이 스스로 우리 지역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 영상을 제작하여 대만인들에게 알리고, 실재로 대만 여행객을 우리지역으로 유치하고자 함이 그 목적이다.
中国电视公司는 대만 국영 방송사로서 대만 전체 인구 2300만의 약 80%가 이 방송을 시청하고 있으며, 중국 대륙의 주요 여행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송출하였고, 최근에는 일본의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맺고 일본의 주요 관광지를 대만 국민들에게 홍보하고, 실재로 방송과 인터넷 사이트를 연계하여 여행객을 송출하는 일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형식으로 일본 여행 프로그램 종료 후 한국의 주요 여행지 등을 대만에 소개하고, 여행객들을 보내고자 하는 의도로 ㈜한류TV서울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관련하여 ㈜한류TV서울 주용 경영진은 지난 9월 17일(월) 강원도 원주 소재 한국관광공사 본사를 방문하여 본 사업 관련한 여러가지 의미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먼저, 전세계적으로 유일하게 한국에만 있는 DMZ(DeMilitarized Zone)을 배경으로 영상물을 제작하고, 이를 대만시청자들에게 송출하여 우리만 갖고 있는 이 지역을 관광명소로 개발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의 “무한도전”, “1박2일” 같은 예능프로그램인 “Hunger Game”을 비숫한 방식으로 촬영하면서 각 지역의 특산품 등을 프로그램에 노출하여 지역 특산품을 대만 시청자들에게 알리고 그 브랜드 지명도를 높이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한국관광공사에는 2017년 자체 선정한 “한국관광100선”을 기준으로 한국을 대만 시청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임을 인지하였고, 관련하여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윤교원 기자 1467451123@qq.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