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TV서울] 등록 2018.09.17 10:32:16수정
제2회 부산웹툰페스티벌이 부산글로벌웹툰센터네서 지난 9월 14일(금)부터 16일까지 개최되었다.
부산웹툰페스티벌은 올해 2회째를 맞아 부산경남만화가연대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으로 웹툰 작가들과 시민, 웹툰 산업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돼 국내외 작가들의 웹툰(만화) 전시를 비롯 웹툰 드로잉쇼, 작가 토크쇼, 웹툰체험, 가족만화그리기대회 등이 진행되었다.
스토리가 있는 전시를 보여주고 있는 부산웹툰페스티벌의 이번 전시 컨셉은 ‘웹툰을 기다리며...(Waiting for Webtoon)’로, 한 편의 웹툰이 창작되고 연재되면서 독자와 만나기까지의 과정을 전시로 구성했다.
지난해(제1회) 페스티벌이 ‘21세기 부산 웹툰의 시작!’을 주제로 부산 웹툰의 역사를 보여줬다면 올해는 ‘웹툰’ 그 자체에 집중했다.
한 소녀(독자)가 연재를 중단하고 사라진 작가를 찾아 나서면서 웹툰 창작의 힘든 과정을 알게 되고, 소녀(독자)의 응원에 작가는 다시 힘을 얻는다는 것을 스토리로 한다.
한편, ㈜한류TV서울은 중국의 한 플랫폼에서 한국 웹툰의 구매 요청을 받고, 중국에 수출할 수 있는 작품을 찾기 위해 부산웹툰페스티벌에 참가하였고, 이 자리에서 웹툰 작가이면서 부산경남웹툰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배민기 작가와 향 후 사업진행을 위한 구체적인 의견을 나누었다.
이미 ㈜한류TV서울과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부산의 콘텐츠 전문기업 코스웬콘텐츠㈜와 함께 본 사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즉, 부산경남지역의 대중국 판매 가능한 웹툰을 취합을 하고, 이를 ㈜한류TV서울로 전달하면 이를 중국 시장으로 보내고, 수익을 공유한다는 전략이다.
/윤교원 기자 1467451123@qq.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