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대륙에 한류를 뿌린다

[한류TV서울] 등록 2017.11.02 16:29:57수정 2017.11.28 17:39:39

몇일 전 한국과 중국의 외교관계를 복원하겠다는 양국의 공식적인 발표가 있었다. 참 오래 끌었고, 그래서 더욱 반가운 소식이었다. 덕분에 하나 배운 것이 있다면 절대로 계란은 한 바구니에 담지 말아야 한다는 아주 평범한 진리를 너무나 비싼 비용을 치르고 배웠다는 사실이다.

차이나 리스크로 인한 손실과 좌절감, 그리고 이것을 힘 없는 나라 탓으로만 돌리고 앉아 있기엔 너무 속이 상하던 차에 아프리카 모래 바람을 한류로 바꾸어 볼 수 있다는 소중한 기회가 생겨 이집트 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과연 이집트의 네트웍 환경은 어떠할까? 우리가 중국에서 하는 것처럼 IPTV가 가능할까? 인터넷을 활용하는 인구는 얼마나 될까? 그리고 이집트 인들에게 한류란 어떤 의미를 갖고 있을까? 등등의 생각을 하면서 낯선, 아주 낯선 이국 땅 이집트에 첫 발을 디뎠다.

처음 방문한 곳이 바로 EMPC(Egypt Media Production City)이다. 이 곳은 이집트에서 방송을 하는 사람 또는 사업자는 모두 이곳에 있어야만 한다. 라디오방송국, TV방송국, 케이불방송국, 스튜디오, 촬영을 위한 세트장, 그리고 관련 행정업무까지 모드 이 곳에서 이루어진다.

파악해보니 카이로 시내 인구는 약 2천만 정도이며, 이집트 전체 인구는 약 9700만이다. 인터넷을 활용하며, 카이로 시내 평균 대역폭은 10~15Mbps정도, 이 정도라면 IPTV 서비스에는 별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다. 또한 재미있는 사실은 20대와 30대 중반까지의 사람들이 인터넷 사이트와 유튜브롤 통하여 한류 콘텐츠를 이미 즐기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집트 내 IPTV 사업을 통하여 산업을 발전시키고, 여기에 한류를 연결하여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고자 노력하는 이집트 교육 컨설팅 업체 Dr. Hassan EL Kalla 총장은 “이집트는 GCC(Gulf Cooperation Council, 걸프협력회의) 연맹에 가입되어 있는 국가이기 때문에 이집트를 교두보로 삼으면 전 아랍권 국가에 방송이 송출되는 기대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밝히면서 이집트에서의 한류 방송 가능성을 매우 높게 평가하였다.

원래 ㈜한류TV서울의 목적은 이집트 내 IPTV를 통한 한류채널의 송출이 그 본래의 목적이었지만 현재 이집트 내에서는 IPTV 또는 OTT 서비스가 전혀 없고, 외국 방송 채널은 대부분 위성을 활용한 송출이 대부분이 상황이었다.

관련하여 Dr. Hassan EL Kalla는 처음부터 너무 큰 그림을 갖고 가기에는 시작도 느리고 쉽지 않으니 가장 손쉬운 방법을 찾아서 함께 협력한다는 모양새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히면서 현재 이집트 국영방송의 여러 채널 중 하나의 채널을 선택하고, 그 채널에서 매일 한시간 또는 주말에 몇 시간 정도를 한류 방송을 송출하는 것으로 시작하고, 시청률이나 혹은 시청자들의 반응을 살피면서 그 다음 순서로 진행하자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Dr. Hassan의 제안이 긍정적이고, 일단 이집트와의 관계성을 유지한다는 측면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는 일이라 판단한다.

이제 우리는 한국과 중국의 THAAD 갈등으로 인한 China Risk를 이미 충분히 겪었고, 이를 통하여 우리는 교훈을 얻은바 있다. 우리 한류TV서울은 중국에 집중하되 새로운 대안을 준비해야 할 시기임에 분명하고, 그래서 그 대안으로 이집트를 선택한다.

모래바람 대신 한류가 온 아랍 인들을 매료시킬 그 날을 생각해 본다.

/윤교원 기자 1467451123@qq.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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