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TV서울] 등록 2020.01.03 11:12:41수정 2020.01.07 12:12:35
복수의 중국 매체들이 1월 2일, 아리바바가 새로운 음악 서비스 앱인 “징밍(鲸鸣 jing ming)”을 정식 런칭했다고 보도했다. 학생들과 화이트칼라를 타겟으로 하는 새로운 개념의 노래 서비스 앱이며, 자신의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저장할 수 있는 음악 SNS라고 보면 된다.
보도에 따르면 이는 중국 내 음악서비스 앱 중에서 자신의 목소리로 함께 부를 수 있는 최초의 서비스이다.
제품 설계는 현재 시장의 주료 숏클립 앱류와 징밍은 크게 다르지 않고, 사용자는 위 아래로 화면을 슬라이딩하면서 노래의 가사를 바꾸어 부를 수 있게 되어있다. 뿐만 아니라 앱의 좌측에는 ‘좋아요’, ‘멧시지 남기기’, ‘공유’, ‘독창’, ‘합창’, ‘노래부르기’등의 버튼이 있으며, 하단에는 ‘많이 부르는 노래’, ‘주석달기’, ‘선곡’ 및 ‘활동’ 이렇게 4개의 화면을 활용할 수 있고, 동시에 사용자는 이미지를 업로드하거나 숏클립 등으로 자신만의 노래 화면의 배경을 만들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노래 기능에는 ‘징밍’의 독창, 합창, 그리고 노래에 목소리 자막 발송 등 3종류의 형식이 있고, 목소리 자막은 노래가 진행되는 과정 중에 언제든지 업로드가 가능하고, 보낼 수 있는 최대의 시간은 25초이다. 최초 발송자는 다른 사람이 보낸 음성 멧시지와 자신의 것을 합성하여 보낼 수도 있다.
현재 ‘징밍’ 앱은 다양한 중국 내 응용상점(App Store)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윤교원 대표 / ㈜한류TV서울 kyoweon@naver.com